25년이 다되가는 동안 정말 많은 모자를 써왔다.
나도 처음부터 모자를 즐겨썼던 것은 아니다.
모자를 안써봐서 못쓰는 이들을 위해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려 한다.
우선 모자의 장점이다.
1. 머리를 감지 못했을 및 기타 추한 상태 은닉 가능
2. 바람이 불어도 머리가 흐트러짐을 방지
3. 안락함
4. 힙합하는 사람으로 오해
5. 탈모 은닉
그 외에도 많을 것이다.
모자는 안쓸 이유가 없는 위대한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캡/스냅백'에 대하여 언급할것이다.
약 9년 전 나는 모자를 좋아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단지 안써봤고 어울릴지 안어울릴지 몰랐기 때문이다.
써보고 싶긴 했지만 매장가서 썼을때 심각하게 안어울려서
직원이 비웃을까봐 걱정하는 그런 소심쟁이었다.
모자에 입문하기 위해선
[ 자신감 ]이 필요하다.
많이 써봐야 한다. 구매 실패도 겪어보고 해야한다.
처음에 착용 했을 때 어색함은 당연하다.
생전 처음 머리위에 얹어보는 치장구인데 어색한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내가 겪은 바로는 쓰면 쓸수록 내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진다.
나중에 보면 나름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남들은 내 모습에 관심이 없다.
나의 자기만족을 위해 모자를 착용해보자.
### 입문시 필요한 [ 자신감 ]
1. 매장에서 어울리는 모자를 탐색을 위해 착용하기 위한 자신감
2. 구입 시, 착용하고 밖을 거니는 자신감
자신감이 없어 일생동안 모자를 안써볼 것인가??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다음 글부터는 자신의 두상에 맞는 캡/스냅백에 대해 기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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